안녕하세요~

딸딸마마입니다. 

아이들방학이라 이리저리 놀아주느라 바쁜요즘이에요.

여름엔 역시 물놀이 인데, 물놀이 매일하는것도 지겹고, 오늘은 실내로 가볼까하고

동네 오락실에 갔어요! 큰아이가 요즘 롤러스케이트에 관심이 많아져서 가 보았습니다.

 

예스트 오락실에는 VR체험도 있고, 스포츠게임도 있고, 펌프, 사격 등 여러가지 게임기도 있고,

코인노래방도 있고, 롤러장도 있어요!

실내 놀거리가 가득한 곳이에요!

 

 

 

군산 나운동 예스트하면 다들 아시죠. 그쪽에 오락실이 크게 하나있어요!

오락실로 들어가면 여러가지의 게임 할 것들이 있고,

2층으로 올라오시면 VR, 코인노래방, 게임기 등등이 있고

롤러씨티가 있어요!

저희 목적지인 롤러장이랍니다. 얼마전 핑클의 캠핑클럽을 보았는데 거기서 롤러장에 갔더라구요.

딸아이가 롤러에 관심도 있고 핑클언니들이 롤러타는 모습을 보니 옛생각에 가보고싶더라구요.

 

 

 

롤러장 들어가기전에 매점도 있고 카운터가 있어요

여기 카운터에서 롤러장 티켓을 끈으면 되요!

 

 

이용요금표 참고하세요. 롤러스케이트를 가지고 오면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수 있네요

이용시간은 2시간이라고 적혀있는데, 사람이 그리많지 않아서 그런가 그냥 무제한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오래타야 이득입니다. 그치만 저희 아이 아직 7살이라 1시간되니 힘들다고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롤러를 타려면 초등학생은 되야할 듯 싶습니다.

 

아차, 가실때 양말도 꼭 챙겨가세요. 여름인 요즘 맨발로 샌들 많이 신고다니는데, 

롤러 타시려면 양말이 필수 입니다. 카운터에서 양말을 1,000원에 팔긴해요.

집에 있는 양말 챙겨가도 좋고 혹은 깜박하셨다면 구입하셔서 안전하게 타시길 바래요~

 

 

여기 카운터에서 요금을 지불한 후에 영수증을 줍니다.

 

 

이 주문서를 가지고 들어가서 롤러 사이즈를 말해주고 대여 하시면 되요~!

롤러는 보통 빠르면 6살부터 탈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큰아이만 요금을 지불했답니다.

처음엔 아빠도 같이 들어가서 타야하니까 아빠껏도 끈었는데, 그럴필요가 없더라구요.

부모님이 구지 롤러를 타지 않으면 따로 안끈으셔도 되요, 

아이 타는거 잡아주러 그냥 들어가도 되더라구요.

 

 

 

영수증을 주고 맞는 사이즈의 롤러를 받고 앞에 보시면 보호장비도 있어요.

안전하게 보호구랑 보호대는 꼭 착용 해주세요~!

 

 

롤러시티 안전이용수칙입니다.

롤러스케이트장을 이용 하실 때에는 안전사고예방을 위하여 다음 사항을 꼭 준수하셔서 지켜주시길 바래요!

 

 

하얀색의 롤러가 왠지 제 스타일이였어요.

이거보니 저도 타고 싶더라구요. 저는 둘째딸 케어해야되기 때문에 다음 기약을 하며 참았네요.

롤러장엔 초등학생들이 많았어요.

스스로 탈 수 있는 아이들이라 부모님들은 요기 자리에서 많이들 기다리시더라구요.

커피도 마시고 핸드폰도 하면서 기다리면 되더라구요.

저희 아이들도 잘 타게 되면 저도 커피한잔 마시면서 기다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겠죠

 

 

롤러장 규모는 그리 크진 않아요. 그래도 충분히 롤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고 봅니다.

롤러스케이트 무료교육도 실시하더라구요.

매주 월,화,수,목 7시부터 8시까지 강습이 있나봐요.

관심있으신분들은 무료로 아이들 가르쳐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우리 딸아이 엉금엉금 아빠손 꼭잡고 롤러 타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아빠와 함께 시간보내는 거에도 정말 의미있는시간이였어요.

아빠가 자전거태우기나 킥보드, 롤러 이런건 꼭 자기가 가르쳐 주고 싶어하거든요.

아이도 아빠랑 타는걸 더 좋아하구요.

롤러는 아직 무리인것같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 보니 뿌듯했습니다.

 

옆에서 롤러스케이트 엄청 날라다니면서 타는 언니들 멋지더라구요.

초등학교 방학하는동안 롤러장가서 롤러타는 것도 또하나의 재미일것같아요.

롤러타다가 배고프면 매점에서 라면하나 사먹고 오락실이라 오락도 하고

일석이조의 놀거리 공간인것같아요~!

여러가지 놀거리로 여름방학 재미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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