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딸 마마입니다  :)

 

오랜만에 브런치 카페를 가고 싶어서, 군산에서 브런치카페로 유명한 스테이블을 다녀왔어요!

스테이블은 전에는 지곡동에 쌍용예가 아파트 앞에 있었는데, 

저도 모르는새 이사를 갔더라구요.

 

확장이전을 해서, 명산동으로 이사를 갔어요!

전 가게보다는 조금더 넓어진 기분~

 

예전 명산동 두줄 식당 뒷골목에 있고, 창성주공아파트 근처에 있답니다!

영업시간은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며

11:00~20:00 까지 영업합니다

15:00~17:00 는 브레이크타임으로 쉬는시간이에요

 

 

오전 11시전부터 가서 오픈시간을 기다렸답니다

군산 브런치카페 하면 스테이블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곳이라

시간을 잘 맞춰서 가야 자리에 앉으실수있어요

테이블이 몇개 없답니다. 최대 인원도 4인식탁까지만 있어서, 대인원은 조금 불가능하실 수 도 있어요

 

야외 테라스도 있었는데, 날이 더워서 요즘은 밖에서 드시는건 무리일것같아요

가게앞에 작은정원처럼 정원을 예쁘게 가꿔놓으셨더라구요

눈요기하고 갑니다~

 

지곡동에 위치해있을때보다 분위기가 훨씬 더 좋았어요!

브런치카페 느낌답게 잔잔한 분위기에 차분한 느낌을 받았고

작은 테이블들이 있어서 그런지 공간또한 더 넓은 느낌이였답니다

분위기는 굿이였어요

 

커플 데이트로도 나쁘지 않을것같은 브런치카페랍니다!

 

주문은 메뉴를 고르시고 카운터에서 주문하시면되요

결제는 후불이라~ 다드시고 나가실때 하시면 됩니다

 

메뉴판을 보니 전보다는 메뉴가 많이 없어진 느낌을 받았어요.

전에는 파스타 종류도 많았는데, 몇개 없더라고요

사장님 혼자 음식을 만들어서 그런지 메뉴를 많이 뺀것같았어요

 

저희는 천도복숭아 에이드와 아보카도 브런치 플래터, 스파게티니 볼로네제를 주문했답니다!

군산 스테이블하면 볼로네제가 제일 대표 스파게티라 필수로 주문을 했어요

 

첫타자로

천도복숭아 에이드가 나왔어요! 요즘 계절에 천도복숭아 철이죠

맛있는 천도복수가 한개가 통채로 들어간 느낌의 에이드였답니다

 

딱히 상큼한 맛은 못느꼇고, 달달한 에이드라고 보시면 되요

탄산맛도 아닌 그냥 달달한 에이드라 처음엔 맛있었는데, 먹다보니 달아서 질리더라고요

생 천도복숭아가 들어있어서 포크로 떠먹는게 훨씬 맛있었답니다!

 

집에서 천도복숭아청을 좀 담아봐야겠어요

 

 

다음으로 나온 아보카도 브런치 플래너!

방울토마토와 계란, 바나나, 야채 등등 정말 예쁘게 플래팅 되어 나왔어요

먹음직스러운 브런치 한끼 느낌이였답니다

예쁘다라는 탄성도 나오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발사믹소스가 베이스에요!

 

다이어트를 하는 요즘 딱인 메뉴 선정이였답니다!

 

 

 

아보카도는 처음 먹어봤는데, 이렇게 식빵과 샐러드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었답니다!

커피와 간단히 브런치 즐기실분들 추천해요 :)

빵도 더 달라고 하면 주시더라구요 사장님 짱친절!

 

기대했던 볼로네제가 나왔어요!

지곡동에 있을때 먹었을때보다

치즈가 엄청 올라가있고, 물기가 있더라고요

 

 

 

생각보다 볼로네제는.. 오랜만에 먹었는데, 지곡동에 있을때가 더 맛있었던것같아요

소스만 먹었을땐 맛있었는데, 이상하게 파스타면과먹으면 싱거운느낌

어울어지지 않아서, 기대이하였어요.

함께간 친구는 여기를 처음와봤는데, 기대했던 볼로네제 맛이 아니라며 실망하더라고요

 

독특한 소스 맛이긴한데, 뭔가 파스타면과 함께먹으면 싱거워서 맛이 덜나더라고요

치즈가 산처럼 올라간건 참좋았는데 말이죠

 

저는 오늘 아보카도 브런치 플래너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는 커피와함게 그메뉴를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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