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딸 마마 인사드려요

 

오늘은 임산부 데리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녀왔어요!

요즘 인스타에서 많이 보았던 군산 수송동에 새로 생긴 밥집인데요.

스테이크 덮밥에 이끌려 오픈시간 되자마자 바로 달려갔어요!

 

동백상사 입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뻐요

꽃을 달고 있는 남자얼굴이 저희를 맞이 했답니다.

유리창에 붙어있는 메뉴들을 보니 설레는 마음을 안고 들어갔어요

저는 왜이리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만해도 설레고 기쁠까요

전생에 돼지였나 싶습니다 하하

 

 

동백상사의 오픈 시간은 오전 11:00 ~ 오후 11:00까지 입니다.

식당이 늦게까지 하네 했더니, 술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30 ~ 오후 5:00까지 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9시까지만 받고 있네요.

점심식사 장사를 하고 쉬었다가 저녁장사를 하시나봐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동백상사의 내부 또한 깔끔했어요 4인 식탁 10 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았어요

오픈시간을 모르고 11시 15분 정도에 갔었는데,

30분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생각했던 메뉴를 바로 주문했어요!

 

 

식사메뉴 또한 간단합니다.

덮밥 종류로 식사가 가능하고요. 

저녁에 술 한잔 하면서 저녁 메뉴를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오늘 

스테이크 덮밥과 꼬막비빔밥을 주문했어요!

메뉴판과 원산지 표지판 참고하세요~

스테이크 덮밥은 생각보다 많이 비싸진 않았어요, 국내산 소는 아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참고로 스테이크 덮밥은 1일 10개 한정판매이고, 2인에 1개만 주문할 수 있대요~!

스테이크 덮밥 맛보시려면 오픈시간 맞춰서 일찍가서 드세요!

 

 

와 정말 맛있는 스테이크 덮밥이었어요!

스테이크 덮밥은 처음이였는데,

14,000원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스테이크가 많은 양이였고

육질도 부드러워서 씹는 맛도 좋고

고기의 비린내 하나 없이 딱 식감 좋고 맛있게 익혀주셔서

고기에 고추냉이 올려서 마늘 참기름장 찍어먹으면 정말 환상의 맛이었답니다.

저는 이거 먹으러 또 갈 것 같아요

비주얼 그대로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노른자를 따로 주시는데 예쁘게 올려야지 하다가 노른자가 터져버려서

조금 아쉬웠어요, 노른자 예쁘게 올리러 다시가야겠네요

스테이크 아래쪽에는 간장소스 같은 맛이 나는 양념으로 밥을 비벼주셨더라고요

올려주신 버터에 쓱쓱 비벼서 먹으니 정말 밥맛도 꿀맛이었답니다

 

옆에 나온 소고기 무국도 한몫해요.

이렇게 맛있는 무국도 세상 처음 맛봅니다

무국 전문점 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끝내주는 국물 맛과 얼큰함이 한 그릇 뚝딱했어요

깔끔하고 푸짐한 한상입니다.

 

꼬막비빔밥의 맛도 이로 말할 수 없어요

정말 제 인생 최고의 꼬막비빔밥이었습니다.

꼬막비빔밥 10,000원 절대 아깝지 않아요

꼬막도 듬뿍듬뿍 올려주셨고, 꼬막이 탱글탱글하게 잘 삶겨서 쫄깃한 식감에

밥과 잘 비벼서 먹었더니 최고의 밥이었어요

거기에 무국이 또 한몫하네요

밥 한 숟갈 크게 먹고 국 한번 떠먹으면 꿀맛이랍니다.

 

덮밥들도 정말 맛있었는데, 무국이 정말 맛있었어요. 국먹으러도 다시 가고싶네요

주방장님이 여자사장님이셨는데,

음식솜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제 입맛에는 전체적으로 만족하는 음식들이였어요

음식메뉴 하나씩 나무쟁반으로 깔끔하게 나오고

맛들도 또먹고싶을 정도로 맛있어요 :)

 

 

동백상사 티슈또한 마음에 쏘옥 드네요 :)

맛있는 식사하시러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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