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딸 마마 비 오는 날 드라이브로 금산사를 돌고 왔는데요,

금산사 근처에 예쁜 온실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비가 오는데도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그만큼 카페 정원이 참 예쁘더라고요.

 

김제 늘숲 카페입니다 :)

 

군산 사는 저희 부부는 김제라 해서 가까울 거라 생각했는데, 꽤나 멀었답니다

근처에는 예쁜 카페들이 참 많았어요. 카페 투어 하기 좋은 곳이었답니다. 산속에 있어서 공기도 좋고, 뷰가 정말 좋았답니다

 

 

 

김제 늘숲은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곳이더라고 요.

정원이 정말 예쁜 카페예요. 포토존이 간간히 있었고, 비가 와서 조금 아쉬웠지만, 비가 와도 정말 운치 있는 곳이었어요

 

김제 늘숲 정원

늘숲 카페 이름답게 숲 느낌이 났고, 정원도 꽤나 넓었답니다. 날씨가 더 좋았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비가 와서 사진 찍는 게 어려웠을 뿐 나쁘진 않았어요. 운치가 더 있기도 했답니다.

온실 카페라는 이름에 맞게 정말 카페 건물도 온실 느낌이 났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정말 식물들이 있는 온실이 있었답니다!

 

 

김제 늘숲 카페 앞에는 이렇게 돌 징검다리가 있어요, 실제로 보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사진 찍기 정말 예쁜 곳이었답니다. 비만 안 왔더라면 야외에서 커피를 즐겼을 것 같아요. 밖에 정원이 너무 예뻤답니다

 

김제 늘숲 카페 온실

 

카페 건물 뒤쪽으로 가시면 또 하나의 건물이 있는데, 여기가 바로 온실이라고 해요

온실 안에도 테이블이 몇 개 있어서 식물을 감상하면서 커피를 드실 수 있어요

온실은 노 키즈 존이랍니다 10세 미만은 입장을 불가하세요

귤나무도 있고 해서, 그런 듯싶어요

 

 

 

온실은 작은 생태원 느낌이었어요. 규모가 작지만 아기자기한 식물들이 많았답니다.

제눈에는 금귤 나무가 가장 눈에 띄더라고요. 조그마한 것이 너무 귀여워서,

옆에는 자몽나무도 있어요. 

김제 늘숲 카페 내부

카페 내부는 복층 느낌의 2층으로 되어있어요, 비가 오는데도 사람이 정말 많았답니다

저희는 3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갔었는데, 사람이 많았어요

오픈 일찍 시간이나 5시쯤 오시면 여유가 있을 것 같아요. 그나마 저희가 간 날은 비가 와서 손님이 덜 있는 것 같았어요

 

커피의 가격은 엄청 비싸요. 역시 카페가 예뻐서 그런지 예상은 했지만

바닐라라테를 주문했는데 8천 원이랍니다,

저희는 바닐라라테 두 잔과 크로플을 주문했어요. 요즘 핫하다는 크로플을 먹어보았답니다

 

 

 

역시나 비싼 만큼 정말 맛있어요! 바닐라라테도 찐 바닐라가 통째로 들어있더라고요!

비 오는 날 달달하게 바닐라라테와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크로플을 먹으니 신이 났답니다

요즘 인스타 보면 크로플 많았는데, 저도 한번 먹어보았답니다. 크로플 정말 맛있어요!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니 달달함이 배로~ 촉촉한 크로플 맛에 반했답니다.

 

비가 와서 나름 운치 있고, 아이들 없이 온터라 더욱이 여유 져서 좋았던 카페예요

날씨가 맑은 날에 아이들 데리고 한번 더 오려고요

정원이 예쁜 카페라 사진 찍어주기 딱이랍니다 :)

드라이브하는 겸 금산사 쪽 오셔서 늘 숲 카페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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