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치바라멘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딸딸 마마 인사드려요

 

겨울인데 낮은 따뜻하고 오후가 되면 추워지는 그런 날씨가 연속이 되고 있어요

눈이 와야 하는 계절인데, 비가 오고 겨울 분위기를 아직 느끼지 못해서 아쉽답니다.

 

쌀쌀해진 계절에 따뜻한 국물 메뉴가 생각나는 요즘이랍니다

새로 생긴 일본 라멘집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군산 수송동에 위치한 치바라멘 입니다

 

 

오픈 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며, 매주 일요일 휴무입니다

저에겐 12시 오픈이 늦은 감이 있어서 항상 지나가다가만 보았는데,

한번 먹어보고 싶어서 가보았어요

 

 

대표 메뉴인 돈코츠라멘 치바라멘, 차수동, 카라아게 등을 판매하고 있어요

오픈 시간에 맞춰서 찾아간 곳이랍니다.

 

저희는 치바라멘과 차슈동을 주문했어요

세트 메뉴를 먹어볼까 하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단품메뉴를 주문했는데,

세트 메뉴 구성도 좋더라고요

 

 

육수는 매장에서 매일 직접 끓이신다고 합니다. 진한 고기육수가 매력적인 돈코츠라멘이랍니다.

돈코츠 라멘 먹으러 갔는데 차슈동 맛이 궁금하시다면 세트메뉴도 추천해요. 미니 차슈동이 함께 나온답니다

 

 

대표 메뉴인 치바라멘이랍니다. 빨간 국물의 돈코츠라멘으로 그리 맵지는 않아요.

진한 고기 육수 맛이 계속 당기는 맛이더라고요. 저는 냄새에 민감한데, 빨간 국물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돼지 냄새 하나 없이 진한 국물 맛을 내는 라멘이었어요

보통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라멘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저는 여기 라멘에 들어 있는 반숙 계란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장조림처럼 간이 딱 맛있게 배어서

국물 먹으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보통 어디 가나 반절씩 들어 있는데, 

이게 뭐라고 한 개가 다 들어 있으니, 더 기분이 좋더라고요

 

라멘에 들어있는 고기 또한 냄새도 안 나고 부드러운 맛에 정말 맛있었답니다.

탱글탱글한 라멘 면발에 국물 맛은 계속 당기는 맛이었어요. 라멘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차슈동에도 맛있는 계란 반숙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날계란 노른자를 주시는데, 넣어서 비벼 먹으라는 것 같아요

차슈동은 생각보다 별로였답니다.

차슈 고기는 맛있었는데, 비빔 양념이 제 스타일이 아니더라고요. 

 

밥도 당기시는 분들은 라멘에 공깃밥 추가하셔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치바라멘에서는 차슈동보단 라멘이 맛있답니다

더욱더 진한 국물 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겐 별로 일수도 있어요. 저는 냄새에 민감해서 진한 육수에 일본 라멘은

먹기 조금 어려운데, 이건 딱 제 입맛에 맞는 돈코츠라멘이었답니다.

 

같이 간 동생은 하얀 국물의 돈코츠 라멘이 더 좋다고 하더라고요. 여긴 기본적으로 빨간 국물로 나온답니다.

 

다 드신 그릇은 갖다 주셔야 해요~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는 가게라 큰 도움이 된답니다

 

돈코츠라멘 드시고 싶으신 분들 군산 수송동 치바라멘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