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딸 마마입니다

 

코로나 방학으로 유치원안간지도 한 달이 넘어간답니다

대한민국 엄마아빠들 파이팅입니다

 

집에서만 보내는 요즘 놀아주는 것도 고갈되어 가고 있어요

이번에 저희 식구 단골집 다이소에 가서 방울토마토 키우는 화분을 구입해 왔답니다

 

큰아이 네 살 때쯤 한번 키워봤었는데,

다이소 방울토마토 생각보다 엄청 쉽게 잘 키울 수 있더라고요

방울토마토 열매가 열리면 하나씩 따먹는 재미도 있답니다

 

방울토마토는 7월~9월이 제철이라고 해요, 칼로리도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굉장히 좋은 과일이랍니다

참 방울토마토는 과일과가 아니라 채소류인 거 다들 아시죠

 

맛있고 달콤한 방울토마토 키우는 방법 정말 쉽답니다!

 

요즘은 이렇게 작은 화분도 같이 나오더라고요

손잡이가 있어서 편리해 보이길래 저는 이걸로 구입했답니다

하나에 2,000원 아이들에게 2천 원의 행복을 주었어요

 

손잡이가 있는 화분과 물 받침대, 배양토, 그리고 제일 중요한 방울토마토 씨앗이 들어있었답니다

방울토마토 씨앗은 깨 같았어요 예전에 심어보긴 했는데, 이렇게 생겼었나 싶더라고요

저는 아이들과 함께 심어보았어요

별것도 아닌데 아이들이 굉장히 신나 하더라고요

 

방울토마토 심는 방법을 잘 읽어보고, 실천했답니다

다이소 방울토마토 키우기

1. 화분에 배양토 담고, 물 주기

먼저 손잡이 있는 화분에 배양토를 조금 남기고 담아주세요

그리고 축축해지게 물을 뿌려주세요

그러면 배양토가 숨이 죽는다고 해야 하나 뭉쳐지면서 많이 가라앉는 답니다

 

2. 씨앗 심기

배양토를 깔았으면 방울토마토 씨앗을 하나하나 배치해서 놓아주세요

그리고 그위에 남겨 놓았던 배양토를 이때 사용한답니다

씨앗을 살포시 덮어주세요

나머지 배양토를 덮은 후에 분무기를 사용해서 물을 뿌려주세요

 

분무기로 살짝씩 뿌려줘야 흙도 안 날리고 씨앗도 안 도망간답니다

 

 

 

저희 집은 남양이라 원체 따뜻한 집이랍니다

햇살이 따뜻한 요즘 계절에 씨앗심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베란다에 놓고 키울 예정이랍니다

겨울에는 베란다에 놓으면 식물들이 얼어 죽기 때문에 

 

봄에 키우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햇빛 잘 드는 곳에 두고 일주일 정도 지켜보려고요

 

아이들이 각자의 화분에 방울토마토 화분 이름도 지어주고, 매일매일 스스로 물을 주면서

키우는 게 의미 있더라고요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관찰하고,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정말 좋은 활동인 것 같아요

 

어렵지 않고 정말 쉬우니까 방울토마토 한번 키워보세요 :)

다이소에 식물 키우는 아이템 종류도 다양하더라고요

취향껏 골라서 방울토마토 아니더라도 다른 식물 키우기 해보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다음에 저는 상추를 한번 키워보려고요

 

방울토마토가 빨리 열렸으면 좋겠어요 :)

 

방울토마토 물 주는 시기

방울토마토 씨앗을 심고 나서는 땅이 마르지 않게 하루에 한 번 분무기로 물을 주는 게 좋다고 해요

싹이 트고 줄기가 생기면서도 너무 많은 양의 물은 주지 마시고

분무기로 땅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물을 주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물을 너무 많이 줘도 뿌리가 금방 썩는다고 해요, 물을 너무 안 줘도 땅이 말라 식물이 자랄 수 없으니

사랑과 정성으로 매일 땅이 마르나 살펴보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식물 키우는 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 매일의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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