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딸딸 마마 지인 초대로 캠핑장을 다녀왔어요

캠핑을 잘모르는 1인이지만, 이번에 다녀온 캠핑장은 너무 만족도가 높았답니다

 

익산에 위치한 웅포캠핑장인데요, 웅포관광지 곰개나루 라고 불리는 캠핑장입니다.

시에서 운영하는곳이라 1박에 15,000원이라는 환상적인 가격이에요, 보통 캠핑장은 3만 원 정도 하고, 설비 좋은 곳은 5만 원도 받는 곳이 있다더라고요. 익산은 깔끔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오토캠핑장을 즐기 실 수 있어요

 

 웅포곰개나루 네비에 찍고 갔어요. 여기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짐을 가지고 캠핑장으로 들어가야 하는 곳이랍니다.

 

 

캠핑장 들어가는 입구에 리어카가 준비되어있어요, 짐들을 리어카에 실고 이동하면 편리하답니다.

아이들 리어카 체험도 해주었네요. 캠핑장이 조금 들어가야 있지만 주차장도 넓어서 훨씬 좋았어요

 

쭉 들어가시면 처음에 마트와 카페도 있어요.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도 사 먹을 수 있고,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마트에서 구매도 가능해서 좋았답니다

조금 더 가시면 샤워장과 화장실이 있어요. 샤워장은 코로나때문에 이용불가랍니다

코로나가 어서 없어져야 자유로울것같은데, 안타까운 현실이랍니다.

화장실은 생각보다 깨끗하진 않았어요. 날씨가 더운 날 간 터라 화장실은 더욱 더웠답니다

역시 캠핑은 선선한 봄, 가을이 좋지 싶어요

 

 

미리 예약한 블록에 자리 잡으시면 되는데 저희 자리는 바로 뒤쪽으로 금강이 보인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여름이었는데도, 바람이 솔솔 불어서 정말 좋았어요

금강 뷰도 정말 멋졌어요. 뒷길로 아이들 킥보드 타기 정말 좋은 장소랍니다.

 

 

익산 웅포캠핑장에는 모래 놀이터도 있어요.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데, 아이들 여럿이 온터라 자기들끼리 이것저것 하면서 놀더라고요. 날이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렸지만 정말 재밌어라 했어요

 

놀이터 옆에는 분수대 같은 물이 나오는 시설이 있었는데, 너무 짧은 시간만 물이 나와서, 아쉬웠답니다

조금 더 길게 나왔으면 아이들이 물놀이하기도 좋았을 텐데, 이점이 정말 많이 아쉬웠어요

 

 

나무들도 많아서 나무에 해먹도 치기 좋았어요. 블록마다 각자의 집을 짓고

캠핑장에서는 여러 텐트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캠핑의 꽃은 여럿이 먹는 여러 가지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하루 종일 앉아서 먹기만 하다 온 것 같아요

아이스박스에 얼음 한가득 채워서 꺼내먹는 맥주가 그렇게 시원하더라고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캠핑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은 것 같아요, 실내보다는 야외를 많이 찾아다녀서 그러지 싶어요

가을이 되니 날도 더 선선해져서, 캠핑 다니기 정말 좋은 날씨지 싶어요

익산 웅포캠핑장은  화장실이 조금 더러워서 아쉬웠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곳이었어요. 코로나 조심히 피해서 익산 웅포캠핑장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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